이번 주 목요일(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채권시장 전문가 11명 전원이 같은 답을 냈어요. “이번 달은 동결.” 근데 진짜 주목할 건 그다음 문장입니다. “11월엔 올린다”는 거예요.
대출 있는 분, 예금 굴리는 분, 일본 여행 앞둔 분까지.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금리·환율 체크리스트입니다.
▣ 전문가 11명 전원 “10월 동결”…왜?
머니투데이가 10월 18일 채권시장 전문가 11명의 전망을 취합한 결과, 전원이 10월 22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연 3.00%)을 예상했습니다.
지난 7·8월 두 차례 연속 인상했으니, 정책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한 차례 쉬어간다는 관측이에요. 조용구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의 안정 기조와 9월 물가도 추가 인상이 시급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도 지난 12일 “9월 연준 금리 인상보다 선제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시간을 벌었다”고 밝혔어요. 먼저 올렸으니 이번엔 지켜보겠다는 신호죠.
▣ 근데 11월엔 올린다? 숫자로 보는 전망
| 항목 | 전망 |
|---|---|
| 10월 금통위 | 11명 전원 동결 (5명은 인상 소수의견 가능성) |
| 11월 추가 인상 | 8명이 예상 |
| 이번 사이클 최종금리 | 9명이 연 3.50% 전망 |
| 연말 기준금리 | 8명 연 3.25%, 3명 연 3.00% |
공동락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리 인상 기조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습니다.
다만 변수도 있어요. 안예하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고유가가 지속되면 최종금리가 3.75%까지도 가능하다고 했고, 반대로 원유승 SK증권·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3.25%에서 마무리될 거로 봤어요.
▣ 원·엔 849원, 19년 만에 최저…일본 여행 찬스?
금리 얘기하면서 환율도 같이 보세요. 10월 1~16일 원·엔 환율 월평균이 849.0원으로, 2007년 12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10월 12일에는 장중 839.91원까지 떨어졌어요.
원·달러 환율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와 있고요.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환율이 1,30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 여행이나 해외직구를 앞둔 분들에겐 확실히 좋은 타이밍이에요. 알면 받고 모르면 놓치는 환율 찬스죠. 반대로 수출기업이나 달러 자산 보유자에겐 부담입니다.
▣ 대출·예금 있는 분 체크리스트
변동금리 대출: 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11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환 계획을 점검하세요.
예금·적금: 금리 인상기엔 예금 금리도 따라 오릅니다. 만기 도래 상품이 있다면 11월 금통위 이후 금리를 비교해 보고 갈아타세요.
환전: 엔화는 19년 만에 최저 수준. 일본 여행 계획이 확정됐다면 분할 환전을 고려해 보세요.
▣ 3줄 요약
- 10/22 금통위, 전문가 11명 전원 동결 전망. 11월 추가 인상은 8명 예상, 최종금리 3.50% 유력
- 원·엔 849.0원,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저. 일본 여행·해외직구엔 찬스
- 금리 인상 사이클 미종료. 변동금리 대출·예금 만기·환전 계획은 이번 주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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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참고: 한은,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시장은 동결 전망 / YTN
기사 참고: 전문가 11명 전원 “10월 금리 동결”…9명 “최종금리 3.5%” / 머니투데이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