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만8,500원이던 디티에스, 상장 첫날 3만7,950원… 뭘 하는 회사길래

“공모가 1만8,500원짜리가 상장 첫날 2배가 넘게 올랐어요.” 오늘(10월 23일) 아침 거래량 상위 3위에 오른 디티에스 얘기입니다. 지금 37,950원(+105.14%), 거래량 740만 주, 거래대금만 2,695억 원이에요. 이 글 하나면 디티에스가 뭘 하는 회사인지, 왜 이렇게 튀는지 바로 감이 옵니다.

공랭식 열교환기 플랜트

▣ 상장 첫날 ‘따블’ 출발

디티에스는 오늘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새내기주예요. 공모가는 1만8,500원, 희망 범위 최상단에서 확정됐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983.98대 1, 의무보유 확약은 12.27%였어요. 아침 장이 열리자마자 3만7,950원까지 치솟으면서 공모가 대비 2배 이상을 찍었습니다. 말 그대로 ‘따블’ 출발이죠.

▣ 플랜트용 공랭식 열교환기 만드는 회사

디티에스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정유·석유화학·LNG 플랜트, 복합화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공랭식 열교환기(AFC)와 공랭식 증기 응축기(ACC)를 설계·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두 제품이 지난해 매출의 93.6%를 차지했어요.

실적도 숫자로 나와 있어요. 지난해 매출 1,427억 원, 영업이익 251억 원.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293억 원이라고 합니다. 공모로 모은 돈은 생산 설비 확충과 폐열 발전(ORC) 시스템, AI 데이터센터 냉각용 드라이 쿨러 같은 신사업에 쓰겠다고 밝혔어요.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다산네트웍스입니다.

▣ 수급과 체크포인트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약 15.15%로 파악돼요. 유통 물량이 적으면 작은 매수에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구조라, 상장 첫날 급등락이 자주 나옵니다. 오늘 거래대금이 벌써 2,695억 원에 달하는 것도 이 구조 때문이죠.

✓ 체크포인트는 두 가지예요. 첫째, 다음 날도 이 매수세가 이어지는지. 둘째, 공모가(1만8,500원)와 현재가의 괴리를 어떻게 볼 것인지. 상장 첫날 따블은 반갑지만, 새내기주는 다음 날부터가 진짜 승부거든요.

3줄 요약
– 디티에스, 오늘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1만8,500원) 대비 +105%로 3만7,950원 기록.
– 플랜트용 공랭식 열교환기 회사, 2025년 매출 1,427억·영업익 251억.
– 유통 물량 15.15%로 수급 쏠림에 주의, 다음 날 흐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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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디티에스 공모주 청약 정리: 공모가 18,500원, 배정 물량과 투자위험까지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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